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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창범
-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재료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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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범 박사는 강유전체, 강자성체, 초전도체, 압전체 및 비선형 광학 재료 등 광범위한 적용분야를 가지는 복합 산화물 박막 재료 분야에서 원자층을 제어하여 에피탁시(epitaxy) 박막 성장을 실현하고 박막의 특성 향상을 구현한 선구적 연구자이자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엄박사의 연구분야는 나노 기초과학에서 소자 응용까지, 그리고 절연체에서 초전도체까지의 최첨단 신소재들을 망라하고 있다. 엄박사는 off-axis 스퍼터링 박막 증착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복합 산화물 박막의 에피탁시 성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현재 고온 초전도체 및 강유전체와 같은 고품질의 복합산화물 박막 제조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엄박사는 여러 특성의 복합 산화물을 집적한 이종구조(異種構造) 박막을 실현하여 다기능 소자의 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하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전도성 스트론튬루테늄산화물(SrRuO3) 박막을 개발하여 강유전체 박막소자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바 있으며, 이 물질은 산화물 관련 소자의 전극 재료로서 최고의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엄박사의 연구 결과는 차세대 메모리인 고밀도 F램을 포함한 차세대 광학 및 의학용 센서, 기전 및 통신 소자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엄박사는 39K에서 저항 없이 전류를 통할 수 있는 초전도성의 이붕화마그네슘(MgB2)을 세계 최초로 고배향의 합금 박막 형태로 제조하여 이붕화마그네슘의 비가역 자기장과 임계전류 밀도를 크게 향상시킨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고온 동작이 가능한 자기 센서와 고전류 초전도체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음을 증명하여 고자기장이 요구되는 MRI 등 영상 진단 분야와 발전기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